'익산시장 선거' 최정호·최병관 정책 연대 선언…사실상 단일화
불출마 최병관 전 부지사 "국토부·행안부 출신 뭉치면 시너지 효과 클 것"
최정호 전 차관 "익산 발전 위한 큰 전환점 만들었다"
- 김동규 기자
(전주=뉴스1) 김동규 기자 = 전북 익산시장에 출마한 최정호 전 국토부 차관(67)과 최병관 전 전북도 행정부지사(56)가 25일 정책 연대를 발표했다.
최 전 차관과 최 전 부지사는 이날 전북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사실상 단일화를 선언했다. 최 전 부지사는 지난 21일 보도자료를 통해 '불출마'를 선언한 바 있다. 따라서 최 전 차관으로 단일화다.
최 전 부지사는 "익산 곳곳을 누비며 시민들의 목소리를 들었다"면서 "가장 관심을 가진 것은 민생경제와 익산이라는 도시의 브랜드를 높일 수 있는 방법을 찾는 것이었다. 그래서 7가지 정책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그는 "불출마를 선언한 후 누구와 정책을 연대해야 할지 많은 고민이 있었다"면서 "국토부 출신인 전 차관과 행안부 출신인 제가 뭉친다면 분명한 시너지 효가가 있을 것으로 판단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결정은 정치적 연대가 아니다"라며 "익산의 민생 회복과 대도약을 위한 선택이었다"고 밝혔다.
지난 20일 익산시장 예비후보에 등록한 최 전 차관은 "지금은 경쟁보다 협력이, 말보다 실행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익산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병관 전 부지사와 정책 연대에 뜻을 모았다. 그동안 익산 곳곳을 다니며 시민의 목소리를 경청해 온 최병관 전 부지사의 노력과 고민에 깊은 존중과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그는0 "정책 연대로 익산 발전을 위한 큰 전환점을 만들었다"면서 "정치는 경쟁할 수 있으나 행정은 협력해야 한다. 행안부와 국토부 출신이 뭉쳐 큰 시너지를 발휘하겠다"고 말했다.
최 전 차관은 제28회 행정고시, 최 전 부지사는 제38회 행정고시를 통해 공직에 입문했다. 이들은 전북도에서 정무부지사와 정책기획관으로 함께 근무한 인연이 있다.
kdg206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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