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철 민주당 전북도당 농림축산특별위원장, 순창군수 출마
"소멸의 벼랑 끝에 선 순창 살리겠다"
- 김동규 기자
(전주=뉴스1) 김동규 기자 = 임종철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 농림축산정책특별위원장(64)이 24일 순창군수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임 위원장은 이날 전북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소멸의 벼랑 끝에 선 순창을 살리고 무너진 군민의 자부심을 되살리겠다"고 자신했다.
임 위원장은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을 둘러싼 예산 편성 논란을 겨냥해 "아동행복수당, 농민수당 등 3대 지원사업에서 약 132억원이 감액된 것은 '줬다 뺏는 행정'이다"며 "일방적으로 삭감된 아동행복수당을 즉시 복원하고 농민수당을 연 240만원 수준까지 확대하겠다"고 공약했다.
이어 "온라인 유통 추진단을 구성해 유통 단계를 줄이고 농가 수취 가격을 20% 이상 인상해 농가 평균 소득 6000만원을 달성하겠다"며 "임대형 AI 스마트팜 단지를 유치해 청년들이 초기 투자 없이 고소득 작목에 도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반값 공공임대주택을 공급하겠다"고 말했다.
순창의 관광산업을 '통과형'에서 '체류형'으로 대전환하겠다는 청사진도 제시했다.
임 위원장은 "강천산-로컬푸드-레트로시장-렛츠런파크를 잇는 체류형 관광벨트를 완성해 연간 500만명 방문, 100억 원 규모의 관광경제 효과를 이루겠다"며 "유치가 가시화 되고 있는 '한국마사회 제5경마장(렛츠런파크)'을 순창의 100년 먹거리로 삼아 연간 400억 원 이상의 세수를 확보하고 군수 직속 추진단을 설치하겠다"고 밝혔다.
임 위원장은 환경(E), 사회(S), 지배구조(G)를 아우르는 '순창형 ESG 경영'을 선언했다.
임 위원장은 "2028년부터 가축분뇨 자원화센터를 추진해 경축순환 농업을 정착시키겠다"며 "24시간 소아 야간치료 체계를 마련하고 보건의료원을 증축해 치매 전문 및 호스피스 병동을 설치하겠다"고 공약했다.
그러면서 "정치 기술자가 아닌, 30년 넘게 농업과 경제 한 길을 걸어온 일꾼으로 순창의 변화를 만들어 내겠다"며 "군민이 진짜 주인이 되는 순창 대전환을 반드시 승리로 이끌겠다"고 말했다.
순창군 유등면 출신인 임종철 위원장은 순창농림고등학교와 전남대학교 농과대학을 졸업했다.
SM신용정보 대표이사, NH농협손해보험 부사장을 역임했으며 민주당 참좋은정부위원회 상임위원, 민주당 전북도당 농림축산정책특별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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