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결혼이민자·외국인 근로자 '한국어 교육' 강화
- 김동규 기자

(임실=뉴스1) 김동규 기자 = 전북 임실군가족센터가 외국인의 안정적 정착과 원활한 소통을 돕기 위해 3월부터 '찾아가는 글로벌 한국어 마을학당'과 '한국어 교실'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리적 접근성이 낮거나 근무 시간 등으로 교육 혜택을 받기 어려운 결혼이민자와 외국인 근로자를 위한 맞춤형 교육 서비스로 마련된 이 프로그램은 오는 12월까지 이어진다.
올해는 특히 '찾아가는 글로벌 마을학당' 운영 범위가 확대된다. 전문 한국어 교사가 결혼이민자 가정과 외국인 근로자 숙소를 방문해 1대 1 또는 소규모 그룹 수업을 진행한다.
군은 또 "증가하는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위해 숙소 방문 교육을 강화하기로 했다"며 "농업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실용 한국어와 기초 생활 회화를 중점 지도해 근로자의 업무 효율을 높이고 지역사회에 조기 안착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리고 설명했다.
다문화 가정 지원과 관련해선 한국어 교육뿐만 아니라 자녀 학습 지도와 부모 교육을 병행할 예정이다.
심민 군수는 "외국인 주민이 언어 장벽 없이 소통하며 하나 되는 '행복 임실'을 만드는 것이 최종 목표"라며 "앞으로도 현장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실효성 있는 지원책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kdg206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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