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 '문해교육 학력인정서' 수여식 개최…만학도 123명 졸업장

'2025학년도 문해교육 프로그램 학력 인정서 수여식'이 12일 전북여성가족재단 별관 2층 대강당에서 개최됐다.(전북교육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뉴스1
'2025학년도 문해교육 프로그램 학력 인정서 수여식'이 12일 전북여성가족재단 별관 2층 대강당에서 개최됐다.(전북교육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뉴스1

(전주=뉴스1) 임충식 기자 = 배움의 길을 포기하지 않은 만학도 123명이 꿈에 그리던 졸업장을 받았다. '2025학년도 문해교육 프로그램 학력 인정서 수여식'이 12일 전북여성가족재단 별관 2층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문해교육 프로그램은 18세 이상 성인 비문해자를 대상으로 교육부에서 고시한 교육과정을 이수하면 학력을 인정해주는 제도다. 이 교육과정은 총 3단계로 이뤄지며, 이수까지는 단계별로 1년씩 총 3년이 소요된다.

이날 수여식에서는 전북도내 11개 문해교육 기관에서 3단계 교육과정을 이수한 성인 학습자 123명(초등 95명·중학 28명)이 학력인정서를 받았다. 모두 어려운 환경에서도 배움에 대한 열정을 놓지 않은 이들로 최고령자는 87세 여성이다.

유정기 전북도교육감 권한대행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배움에 대한 뜨거운 열정으로 영광스러운 결실을 본 모든 학습자들에게 깊은 존경과 축하의 마음을 전한다"며 "모든 도민이 배움의 기쁨을 누리고 새로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평생교육 기회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94chu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