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수 출마' 한득수, 김윤덕 장관 만나 1255억 규모 사업 건의

"임실서 농촌형 표준모델 만들어 전국 농촌에 확산"

한득수 더불어민주당 전국농어민위원회 부위원장(오른쪽)이 김윤덕 국토부장관을 만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한득수제공. 재판매 및 DB금지)2026.2.10/뉴스1

(임실=뉴스1) 김동규 기자 = 전북 임실군수에 출마를 선언한 한득수 더불어민주당 전국농어민위원회 부위원장은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을 만나 임실군 도로 개선과 농촌 생활 인프라 강화를 위한 총 1255억원 규모의 사업 추진을 건의했다고 10일 밝혔다.

한 부위원장은 전날(9일) 국토교통부에서 김윤덕 장관과 면담을 갖고 임실군 국도·지방도 개선을 위한 3개 사업(총 1155억원)과 농촌형 생활SOC 그린리모델링 선도모델 구축 사업(100억원)을 제안했다.

한 부위원장은 "도시·읍 중심의 생활SOC 정책이 농촌 현실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며 "임실에서 농촌형 표준모델을 만들어 전국 농촌 지역에 확산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임실군은 인구감소와 고령화로 생활 인프라가 열악하고 도로 안전 문제가 심각하다"며 "오늘 제안한 사업들이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 계획과 제8단계 위험도로 개선사업, 그린리모델링 정책에 반영돼 임실 군민 삶의 질이 실질적으로 개선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은 "건의된 사업들의 필요성에 공감을 표한다"며 "관련 부서를 통해 실무적인 검토와 지원 방안을 적극적으로 살펴보겠다"고 답변했다.

kdg2066@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