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한 달 새 인구 147명 증가…"맞춤형 지원책 통했다"
"사회적 순유입 221명 발생…전입장려금 등 성과"
- 김재수 기자
(김제=뉴스1) 김재수 기자 = 전북 김제시가 올 들어 세 자릿수 인구 증가를 기록하며 작년의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5일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에 따르면 올 1월 말 기준 김제시의 주민등록 인구는 8만 1823명으로 전월 대비 147명 증가했다. 1월 한 달간 221명의 사회적 순유입이 발생해 자연 감소(74명)를 상쇄했다. 이에 대해 시는 다양한 인구 유입 정책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진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시의 인구 증가는 영유아(0~6세) 23명, 청년층(18~39세) 48명 등 "미래 세대 유입이 두드러져 인구 구조의 질적 개선이 이뤄지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는 게 시의 설명이다.
시가 현재 △전입 장려금 △취업 청년 정착 수당 △청년 부부 주택수당 △결혼축하금 등 정주 인구 유입을 위한 '생애주기별 맞춤형 지원 정책'을 시행 중이다.
특히 시는 작년 말 출산장려금 지원 대상 요건을 '부모 모두'에서 '부 또는 모 거주'로 완화했다. 올해는 '김제형 일주일 살기' 등 체류형 정책을 본격화해 방문객이 정주 인구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확립한다는 계획이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어려운 대외 여건에서도 인구가 계속 늘고 있는 것은 시민과 공직자가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김제에 사는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체감도 높은 인구 정책을 추진해 가겠다"고 밝혔다.
kjs6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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