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올해 전기자동차 339대 보급…57억 투입
전환지원금 제도 도입…최대 130만원 혜택
- 유승훈 기자
(남원=뉴스1) 유승훈 기자 = 전북 남원시는 올해 57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전기자동차 339대를 상·하반기 두 차례에 걸쳐 보급한다고 4일 밝혔다.
상반기에는 전기승용차 120대와 전기화물차 78대를 우선 보급하며 하반기에는 잔여 물량을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
전기자동차 구매 보조금은 국가 지원 예산과 전북도 및 남원시 예산을 합산해 차종별로 차등 지원된다.
특히 청년과 다자녀 가구에 대한 확대 지원은 올해도 지속된다. '청년기본법' 제3조에 따른 19세 이상 34세 이하 청년이 생애 첫 자동차로 전기차를 구매할 경우 국비 지원액의 20%를 추가로 지원한다.
18세 이하 자녀 2명 이상을 둔 다자녀 가구가 전기차를 구매하면 자녀 수에 따라 최대 350만 원의 추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전기자동차 보급 확대를 위한 '전환지원금 제도'가 새롭게 도입됐다. 최초 등록 후 3년 이상 경과한 내연기관 차량(하이브리드 차량 제외)을 3년 이상 보유한 개인이 해당 차량을 폐차하거나 매도한 후 전기차를 구매할 때는 최대 130만 원의 전환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90일 이상 남원시에 주소를 둔 개인, 개인사업자 및 법인이며 신청 기간은 6월 30일까지다. 단,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전기자동차 구매 지원 신청은 9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순차적으로 접수한다. 신청 희망자는 자동차 제작·수입사(대리점)를 방문해 차량 구매 계약을 체결한 뒤 대리점을 통해 무공해차 업무지원시스템에 구매 지원 신청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보조금 지원 전기자동차는 전북도 내에서 8년간 차량 등록을 유지해야 하며 이를 이행하지 않을 때는 운행 기간에 따라 보조금이 환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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