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도로공사, 교량 하부 유휴부지 주민편의시설 조성 '맞손'

30일 완주군은 한국도로공사, 상관면 계민마을과 주민편의시설 설치·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완주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2025.1.30/뉴스1
30일 완주군은 한국도로공사, 상관면 계민마을과 주민편의시설 설치·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완주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2025.1.30/뉴스1

(완주=뉴스1) 강교현 기자 = 전북 완주군이 고속도로 교량 하부 유휴부지에 주민편의시설 조성을 추진한다.

30일 완주군은 한국도로공사, 상관면 계민마을과 주민편의시설 설치·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유희태 완주군수와 김수용 한국도로공사 새만금전주개발사업단 부장, 국혜숙 상관면장, 김수영 계민마을 이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상관면 의암1교 하부 유휴공간에 주민편의시설을 조성해 여가·휴식 공간을 확충하고, 공공시설의 효율적 활용과 지역 상생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한국도로공사는 총사업비 5000만 원을 투입해 배드민턴 코트와 그늘막, 가로등 등 주민편의시설 설치 공사를 추진한다. 설계와 시공, 안전관리도 한국도로공사가 맡는다.

해당 시설은 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준공 이후에는 완주군으로 이관돼 운영된다. 시설 운영과 일상적 유지관리는 계민마을 주민들이 중심이 돼 담당할 예정이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고속도로 교량 하부 유휴공간을 주민 생활에 도움이 되는 공간으로 활용하는 의미 있는 사례"라며 "앞으로도 관계기관과 협력을 통해 주민 삶의 질을 높이는 생활 밀착형 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kyohyun2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