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이재 전북도의원 "새만금 신항만 크루즈 산업, 철저히 대비해야"
- 김동규 기자

(전주=뉴스1) 김동규 기자 = 김이재 전북도의원(전주4)이 26일 새만금 신항만의 제8대 기항지 선정에 따른 크루즈 산업 육성방안 마련과 철저한 사전대비를 촉구했다.
김 의원은 이날 열린 임시회 5분 발언에서 "지난 12월 해양수산부가 새만금 신항만을 대한민국 8번째 크루즈 기항지로 선정한 것을 환영한다. 침체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천재일우'(千載一遇)의 기회"라며 이같이 말했다.
김 의원은 "기항지 선정이라는 타이틀만으로는 10만 톤급 이상의 대형 크루즈선을 유치할 수 없다"면서 "준비 여하에 따라 새만금은 스쳐 지나가는 항구가 될 수도 머물고 싶은 명품 관광지가 될 수도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새만금 신항만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크루즈 전용 부두 및 CIQ(세관·출입국·검역) 시스템 등 빈틈없는 하드웨어 인프라를 조기에 구축해야 한다"면서 "전북지역 고유의 문화·자연 자원을 연계한 고부가가치 관광 프로그램 개발이 필요하다"고 했다.
그러면서 "후발주자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입항료 감면 등 파격적이고 공격적인 포트 세일즈와 인센티브 정책을 사전에 마련해야 한다"며 "새만금 신항만은 단순한 항만이 아닌 전북의 미래 먹거리이며, 제8대 기항지 선정은 거대한 항해의 시작이다. 서해안 시대를 선도하는 해양 관광의 메카가 될 수 있도록 치밀히 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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