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영 "내란 우두머리 윤석열 사형 구형, 사필귀정"
"당연한 결론…끝까지 반성 없어, 법정 '변명의 무대'로 악용"
재판부에 '분명한 매듭' 강조…"2차 특검 통해 내란 전모 파헤쳐야"
- 유승훈 기자
(전주=뉴스1) 유승훈 기자 =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윤석열 전 대통령이 법정 최고형인 사형을 구형받은 가운데 김관영 전북지사가 "너무나 당연한 결론"이란 입장을 나타냈다.
김 지사는 14일 자신의 SNS에 '내란 우두머리 윤석열 사형 구형은 사필귀정'이라고 썼다.
그는 "헌정을 파괴한 권력에 대한 너무도 당연한 결론"이라며 "끝까지 반성은 없었다. '경고였다'는 말로 책임을 비켜갔고 헌정질서와 민주주의를 짓밟은 죄의 무게도 끝끝내 인정하지 않았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이어 "재판 내내 꼼수와 편법으로 일관하며 법정을 참회의 자리가 아닌 '변명의 무대'로 악용했다"면서 "특검의 구형은 결코 과하지 않다. 법의 관용은 '반성 위'에만 설 수 있다. 상식이 무너진 자리에 관용이 자리한다면 민주주의와 국민의 삶은 다시 위협받을 수밖에 없다"고 덧붙였다.
최종 선고에 대한 언급도 있었다.
김 지사는 "재판부에 고한다. 위대한 우리 국민은 침묵하지 않았다. 무너진 민주주의를 빛의 혁명으로 다시 일으켜 세웠다"며 "그 역사의 한복판에서 관용과 이해 없는 단죄로 국민의 준엄한 뜻을 받아 안으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누구도 다시는 내란을 꿈꾸지 못하도록 분명히 매듭을 지어야 한다. 2차 특검을 통해 내란의 전모를 끝까지 파헤쳐야 한다. 다시 민주주의를 회복하는 그 길에 전북도도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9125i1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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