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청년농업인, 한 달에 '50만원'씩 받는다

청년농업인 추가 지원금 신청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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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뉴스1) 문채연 기자 = 전북 고창군이 청년농업인 지원에 나선다.

군은 청년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관내 청년농업인에게 2년간 추가 지원금을 지급한다고 14일 밝혔다.

대상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청년후계농 영농정착지원사업' 2021·2022년도 선정자 중 영농정착지원금 지급이 종료된 청년농업인이다. 앞서 군은 군비 확보를 통해 청년후계농 영농정착지원사업을 이어받았다.

이에 청년농업인들은 향후 2년간 고창군 지역사랑상품권을 한 달에 50만 원씩 바우처 형태로 지급받을 수 있게 됐다.

신청 기간은 23일까지다.

'CEO 육성 프로그램'도 올해 새롭게 운영된다. 경영·마케팅·스마트농업 교육 등을 제공해 연 1억 원 이상 소득을 내는 청년농업인을 육성하는 게 목표다.

또 지역에 기반이 없는 청년농업인을 위한 '멘토-멘티 매칭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고창에서 활동 중인 토착 청년농업인이 멘토가 돼 영농 경험을 공유하고 정착을 돕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오성동 고창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청년농업인이 자리 잡고 성장하는 게 고창 농업의 미래를 결정할 중요한 열쇠다"라며 "기회가 있는 농촌, 성장할 수 있는 농업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tell4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