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엔치즈클러스터 사업단, 매출 89억…전년 대비 19% 성장

"통합 물류의 혁신모델로 우뚝"

(사)임실엔치즈클러스터사업단이 운영하고 있는 오수휴게소 전경.(임실군제공, 재판매 및 DB금지)2026.1.14/뉴스1

(임실=뉴스1) 김동규 기자 = 임실치즈의 생산과 유통과 판매 전 과정을 컨트롤하는 (사)임실엔치즈클러스터 사업단이 지난해 역대급 매출을 기록하며 통합 물류의 혁신모델로 우뚝 섰다.

14일 전북 임실군에 따르면 (사)임실엔치즈클러스터사업단은 2025년 총매출 89억 원을 올리며 전년 대비 19% 성장했다.

최근 6년간 매출 추이를 살펴보면 2020년 35억 원을 기록한 이후 2021년 44억 원, 2022년 54억 원, 2023년 63억 원, 2024년 75억 원, 2025년 89억 원으로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이러한 성과는 임실N치즈브랜드 가치 상승과 함께 클러스터사업단이 구축해 온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통합물류 시스템의 성공적인 운영 덕분이다.

그동안 사업단은 단순 물류 수행을 넘어, 생산·유통·판매 전 과정을 연계한 컨트롤 타워로서 역할을 강화해 왔다.

임실지역 유가공업체들의 유제품 유통을 일원화해 배송 효율 극대화, 재고관리 고도화, 물류비 절감을 동시에 실현했다.

2013년 설립 이후 현재까지 오수휴게소(상하)와 휴게소 로컬푸드 행복장터, 전주 임실N치즈카페 판매장, 붕어섬을 비롯한 임실엔치즈하우스 등 총 9개소의 유통·판매 거점을 안정적으로 관리·운영하며 성장 기반을 다졌다.

특히 2025년에는 전국 단위 판촉 행사 확대와 함께 직영 판매장 2개소를 추가 개장하는 등 오프라인 유통망 확충에 전략적으로 나서며 매출 성장을 주도했다.

또 (재)임실치즈엔식품연구소와의 협업을 통해 위생․품질 관리 체계를 한층 강화하는 등 유통 단계에서도 품질 관리 책임을 분명히 했다.

심민 군수는 "매출 성장은 임실N치즈 브랜드를 함께 만들어 온 생산자들과 현장에서 통합 물류와 유통 혁신을 책임져 온 사업단의 헌신적인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임실치즈 산업의 고도화를 추진하고 소비자들의 사랑에 성과로 보답하겠다"고 약속했다.

kdg2066@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