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영 전북지사, 시도지사 직무수행 평가 상위권 유지

전국 4위, 긍정 평가 51.2%…전월 대비 1.1p↓

김관영 전북도지사.(전북도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전주=뉴스1) 유승훈 기자 = 김관영 전북도지사의 직무수행 긍정 평가율이 선거 국면 잇단 네거티브 공세 속에서도 상위권을 유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14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발표한 '2025년 12월 광역자치단체 평가' 결과에 따르면 김 지사의 도정운영 긍정평가 비율은 51.2%로 나타났다. 전국 16명 시도지사(대구시장 제외) 중 4위 기록이다.

전월 대비 순위는 동일, 긍정평가 비율로는 52.3%보다 1.1%p 하락했다. 김영록 전남지사는 58.9%로 1위, 이철우 경북지사는 56.8%로 2위, 김두겸 울산시장은 56.3%로 3위를 차지했다.

김 지사의 경우 조사 기간 일부 시민단체 및 정치권의 '12.3 비상계엄 당시 청사 폐쇄 조치' 주장에 잠시 곤욕을 치렀지만, 불법 계엄 강경 대처 인터뷰, 즉각적 비상 대응 회의 소집 등 당시 구체적 대응 상황이 알려지면서 부정적 이미지를 해소했다.

여기에 이재명 대통령의 '국민연금공단 지역 운용사 인센티브 제공' 발언과 관련해 전북을 제3금융중심지로 만들겠다는 의지를 강력하게 피력한 점도 긍정 평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최근 잇따라 실시된 6월 지방선거 여론조사에서 나타난 지속적 '현역 우세' 흐름도 한 몫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번 조사는 유·무선 임의전화걸기 자동응답전화 방식으로 지난 11월 28~30일, 12월 29~31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만 3600명(광역단체별 8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광역단체별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5%p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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