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고독사 위험군 119명 확인…고립 취약계층 적극 대응

고창군 관계자가 고독사 고위험군 전수 조사를 하고 있다.(고창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고창군 관계자가 고독사 고위험군 전수 조사를 하고 있다.(고창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고창=뉴스1) 문채연 기자 = 전북 고창군이 고립 취약계층 관리에 나선다.

군은 지난해 11월 17일부터 한 달간 고독사 고위험군을 전수 조사한 결과, 총 119명을 확인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독거노인, 장애인 등 다양한 유형의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항목은 생활 실태와 건강 상태, 사회적 고립도 등이다.

군은 고독사 위험도가 높은 119명을 맞춤형 관리대상자로 분류해 적극적인 관리와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구체적으로는 △AI 기반 안부 확인 서비스 △정기 안부 확인 △우유·생활 지원 꾸러미 지원 △건강·의료·돌봄 서비스 연계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 연계 등이다.

오수목 고창군 사회복지과장은 "이번 전수조사를 통해 고독사 위험군을 조기에 발굴한 것은 의미 있는 성과"라며 "위험군으로 조사된 대상자가 사회로부터 고립되지 않도록 맞춤형 지원을 통해 고독사를 예방하는 안전망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tell4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