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강풍특보 확대…고창·부안·군산·김제 경보로 격상

나머지 10개 시군 강풍주의보 유지…"큰 피해 없어"

10일 오후 4시 기준 강풍특보 변경 지도.(기상청 홈페이지 캡쳐.

(전북=뉴스1) 유승훈 기자 = 전북 지역에 강풍 특보가 확대되고 있다.

10일 전북도와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를 기해 고창·부안·군산·김제에 내려졌던 강풍주의보가 경보로 격상됐다.

이들 지역을 제외한 나머지 10개 시군은 주의보가 유지되고 있다.

현재까지 큰 피해는 접수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다만, 소방 당국은 가로수 전도 등 총 8건의 안전조치를 취한 것으로 확인됐다.

강풍이 지속되면서 관내 모든 뱃길은 통제 중이다. 현재 △군산~개야 △군산~연도 △군산~어청 △장자~말도 △격포~위도·왕등도 등 5개 노선(6척)의 여객선은 모두 통제되고 있다. 어선 3041척도 피항한 상태다.

전북도 관계자는 "내륙은 이날 밤까지, 서해안은 13일 새벽까지 순간풍속 70㎞/h(20m/s) 이상의 강한 바람이 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전북의 경우 강풍특보와 함께 한파특보(오후 9시 발효)도 예고돼 있다. 무주·진안·장수 3개 시군에는 예비 대설특보(낮 12시~오후 6시)도 내려져 있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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