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 전북(31일, 수)…아침 -8도, 서해안 '눈'

전북 전주시 남부시장 인근 도깨비시장에서 방한용품을 착용한 시민들이 장을 보고 있다. 2025.12.3/뉴스1 ⓒ News1 유경석 기자
전북 전주시 남부시장 인근 도깨비시장에서 방한용품을 착용한 시민들이 장을 보고 있다. 2025.12.3/뉴스1 ⓒ News1 유경석 기자

(전주=뉴스1) 장수인 기자 = 2025년의 마지막 날인 31일 전북은 대체로 맑고, 서해안에는 오전 사이 눈이 내린다.

예상 적설량은 1~3㎝다.

아침 최저기온은 무주·진안 -8도, 완주·장수 -7도, 임실·익산 -6도, 전주·남원·순창·군산·김제 -5도, 정읍·부안·고창 -4도로 전날보다 2~3도 낮다.

낮 최고기온도 전주·완주·남원·순창·익산·정읍·군산·부안·고창 0도, 임실·김제 -1도, 무주·진안·장수 -2도로 전날보다 3~4도 낮아 더 춥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남부 앞바다에서 0.5~1.5m, 먼바다에서 0.5~3.5m로 인다.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는 모두 '좋음'으로 예보됐다.

전주기상지청 관계자는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와 당분간 기온이 낮아 춥겠다"며 "눈이 내리는 지역에서는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겠으니 안전에 주의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soooin9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