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역세권 혁신관광 소셜플랫폼 조성 마무리 단계…내년 2월 준공

공정률 90%…복합환승장, 통합관광센터, 공영주차장 구성

전주역세권 혁신관광 소셜플랫폼 조감도./뉴스1

(전주=뉴스1) 임충식 기자 = 전주역세권 혁신관광 소셜플랫폼 조성사업이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시는 현재 전주역 인근 옛 농심창고 부지에 조성 중인 '전주역세권 혁신관광 소셜플랫폼 조성사업'의 공정률이 90%를 넘어서는 등 마무리 단계에 돌입했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목표로 했던 내년 2월 초 준공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한다.

전주지역의 새로운 교통 중심지이자 동부권 관광의 거점 역할을 담당하게 될 혁신관광 소셜플랫폼은 연면적 5472㎡, 지하 1층~지상 6층 규모로 조성된다. 여기에는 복합환승장과 통합관광센터, 공영주차장이 들어선다.

구체적으로 지상 1층에는 복합환승장이 들어선다. 시외버스와 고속버스의 정류장으로 사용될 예정인 복합환승장은 전주역과의 연계를 통해 동부권 교통의 핵심거점 역할을 하게 된다.

2~6층에는 투어리스트 라운지와 관광안내소, 굿즈홍보관, 관광유관기관 사무실 등 전주관광을 이끌어 갈 통합관광센터가 조성된다. 건물 지하 1층에는 공영주차장(주차대수 97면)이 조성된다.

시는 해당 시설이 완공되면 교통 및 관광산업의 새로운 거점 역할은 물론이고 주변 상권 활성화 등 경제활성화 측면에서도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으로 기대한다.

전주시 관계자는 "관광도시 전주의 새로운 관문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차질 없이 활용 방안도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94chu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