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 맞춤 금융지원 앞장'…전북은행, 대통령 표창

전북은행 전경(전북은행 제공)ⓒ 뉴스1
전북은행 전경(전북은행 제공)ⓒ 뉴스1

(전주=뉴스1) 장수인 기자 =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이 소상공인 맞춤 금융지원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전북은행은 최근 서울 중소기업DMC에서 열린 '중소벤처기업 금융지원상' 시상식에서 단체부문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시상식은 중소벤처기업 금융지원에 공이 큰 기관과 개인을 발굴해 포상함으로써 금융인들의 사기 진작과 금융지원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전북은행은 어려운 지역 경제 여건 속에서도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한 적극적인 금융지원을 펼쳐온 공로를 인정받아 단체 부분 최고 영예인 대통령 표창 수상기관으로 선정됐다.

전북은행은 주요 공적 평가인 △전북신용보증재단 특별출연을 통한 지역 중소기업 지원 △소상공인 대출 지원 확대 △비대면 금융서비스 혁신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전북은행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지역 중·소상공인을 위해 내년에도 특별보증료 예산을 증액할 계획이다. 다양한 금융상품 서비스를 제공해 금융 편리성도 높일 예정이다.

전북은행 관계자는 "금리 부담과 상환 구조 개선이 필요한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금융 부담 완화 효과를 제공하며 단순 수익 추구보다 지역은행의 책임을 실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서민 중소기업 중심의 금융지원 확대와 상생 경영을 통해 지역은행만이 할 수 있는 포용적 금융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soooin9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