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참예우' 전국 최초 13년 연속 명품 브랜드 인증
17년 연속 우수 축산물 브랜드 인증도
- 장수인 기자
(전주=뉴스1) 장수인 기자 = 전북 한우광역브랜드 '참예우'가 전국 최초로 13년 연속 명품 브랜드 자리를 지켰다.
전북농협은 최근 참예우가 축산물 브랜드 경진대회 시상식에서 전국 최초로 13년 연속 명품 브랜드 인증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참예우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농협경제지주가 주관한 축산물 브랜드 경진대회에서 지난 2010~2012년 3년 연속 대통령상을, 2013년부터 올해까지 국가명품인증을 받았다.
이와 함께 최근 소비자시민모임이 주관하는 인증 발표회에서 17년 연속 우수 축산물 브랜드로 선정되기도 했다.
올해로 20회를 맞는 우수 축산물 브랜드 인증은 전문가와 소비자 평가를 통해 고품질의 안전하고 위생적인 축산물 브랜드를 선정하고 있다.
지자체에서 추천받은 축산물 브랜드를 대상으로 학계, 축산관계기관 등으로 구성된 실사단이 품질, 브랜드 관리, 위생·안전관리 등을 심사한다. 인증 기간은 2년이다.
서민석 NH참예우조합공동사업법인 대표는 "우수축산물 브랜드 인증 선정과 13년 연속 명품인증 수상은 도내 각 시·군 조합의 철저한 관리와 참여 농가의 성과가 반영된 결과"라며 "가공·유통 전 단계의 품질관리를 더욱 고도화해 소비자가 믿고 찾는 명품 한우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장수 의장을 비롯한 지역축협 조합장들도 "전북 한우산업의 가치를 높이기 위한 모든 농가와 조합의 지속적인 노력의 결과"라며 "소비자 신뢰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oooin9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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