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덕진지역자활센터 사업보고대회…"성과·방향 공유"

'덕진지역자활센터 2025년 사업보고대회'가 19일 전주중부비전센에서 개최됐다.(전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뉴스1

(전주=뉴스1) 임충식 기자 = '덕진지역자활센터 2025년 사업보고대회'가 19일 전주중부비전센터에서 개최됐다.

올 한 해 성과를 돌아보고 자활 참여 주민들을 격려하기 위한 이날 행사에는 자활참가자, 유관기관 및 단체 관계자 등 220여 명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올해 추진됐던 다양한 자활사업의 성과와 의미를 공유했다. 또 내년도 사업 추진 방향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긍정으로 채우는 나의 변화'를 주제로 한 특강도 진행됐다.

덕진지역자활센터 관계자는 "사업보고회는 자활사업 참여주민과 종사자, 지역사회가 함께 만들어온 성과를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우리 센터는 앞으로도 참여주민의 자립과 자활을 지원하기 위한 실효성 있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덕진지역자활센터는 국민기초생활보장법 제16조의 규정에 따라 설립된 사회복지기관으로, 현재 200여 명의 지역 내 저소득층의 자활과 자립을 지원하고 있다.

대표적인 자활사업은 탄소중립을 위한 자원순환 제품 생산·납품 체험 진행, 다회용컵 대여 및 세척, 전주시 공영자전거대여소 운영, 사무용품 제조 및 포장, 섬유류 임가공 등이다.

이외에도 사회적, 경제적, 심리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계층의 건강한 사회복귀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94chu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