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을 나누는 사람들, 임실군 저소득층 등에 물품 11톤 지원

(사)희망을 나누는 사람들이 전북 임실군 저소득층과 아동복지시설에 11톤 가량(2억 원 상당)의 후원 물품을 지원했다.(임실군제공. 재판매 및 DB금지)2025.12.17/뉴스1
(사)희망을 나누는 사람들이 전북 임실군 저소득층과 아동복지시설에 11톤 가량(2억 원 상당)의 후원 물품을 지원했다.(임실군제공. 재판매 및 DB금지)2025.12.17/뉴스1

(임실=뉴스1) 김동규 기자 = 전북 임실군은 (사)희망을 나누는 사람들(회장 김정안)이 저소득층과 아동복지시설에 11톤(2억 원 상당)의 후원 물품을 지원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2022년 희망을 나누는 사람들과 임실군이 맺은 협약에 따른 것이다.

희망을 나누는 사람들은 LG생활건강과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의 후원을 받아 치약, 세제, 샴푸 등 필수 생활용품과 아동들을 위한 도서 등을 마련했다.

이 물품들은 임실지역 저소득층 가구와 아동복지시설에 배분된다.

심민 군수는 "매년 잊지 않고 임실군민을 위해 큰 나눔을 실천해 주는 희망을 나누는 사람들 측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귀중한 물품은 도움이 절실한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해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kdg2066@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