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전주 다가구주택 화재…1명 화상, 10명 구조

(전주=뉴스1) 장수인 기자 = 17일 오전 1시 28분께 전북 전주시 완산구 평화동 한 다가구주택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40대 입주민 A 씨가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다른 입주민 10명은 소방에 의해 구조돼 추가 인명 피해는 없었다.

또 건물 2층 한 세대(30㎡)가 전소되고, 다른 세대 곳곳이 그을려 소방서 추산 6053만 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불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에 의해 화재 발생 10여분 만에 진화됐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담배꽁초 취급 부주의로 인한 화재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soooin9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