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전북도 지방하천 제방정비 평가' 우수기관 선정
- 유승훈 기자

(남원=뉴스1) 유승훈 기자 = 전북 남원시는 12일 전북도 주관 '2025년 도 지방하천 제방정비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도내 14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지방하천 458개소 약 2865㎞ 구간을 대상으로 지방하천 관리 상태를 종합 평가했다.
주요 평가 항목은 △축제 정비 △호안 정비 △하도 정비 △하천 시설물 정비 △보 정비 △수해 복구 △하천 유지보수 등으로 전반적인 지방하천 제방 정비 관리 상태를 상·하반기 두 차례에 걸쳐 평가했다.
남원시는 효율적 지방하천 유지관리를 위해 하상 퇴적 토사 및 지장 수목 적극 제거, 둑마루 정비 등을 통해 쾌적한 하천환경 유지와 사전 재해예방에 기여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또 하천구역 내 불법행위 근절을 위해 정기적 단속 및 계도를 시행한 점도 호평을 받았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앞으로도 하천 준설, 하상 정비, 둑마루 정비를 통해 이상 기후에 따른 자연재해 예방 및 치수 안정도를 높이고 정비가 시급한 구간은 선제적 조치로 지역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등 행정 신뢰도를 향상시키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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