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천 완주군의회 부의장, 지방자치콘텐츠대상 수상

농업·수산업·축산업 부문…스마트농업·디지털 농정 혁신 공로

김재천 전북 완주군의회 부의장(오른쪽)이 '2025 AI 지자체 성장 포럼 및 지방자치콘텐츠대상'에서 농업·수산업·축산업 분야 대상을 수상했다.(의회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2025.11.28/뉴스1

(완주=뉴스1) 강교현 기자 = 김재천 전북 완주군의회 부의장이 지역 농정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완주군의회는 27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2025 AI 지자체 성장 포럼 및 지방자치콘텐츠대상'에서 김 부의장이 농업·수산업·축산업 분야 대상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AI 지자체 성장 포럼 및 지방자치콘텐츠대상은 지역이 주도하는 미래 혁신 정책을 발굴·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스마트 농수축산 정책과 디지털 전환 성과, 농촌 공동체 활성화 사례 등을 종합 평가해 수상자를 선정한다.

김 부의장은 AI·데이터 기반 농업정책의 제도화 필요성을 지속해서 제기하고 완주군의 '미래형 농업도시' 비전 확립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특히 완주군의 강점인 로컬푸드 운동의 3단계 진화(생산·유통·소비 선순환 구조 고도화), 푸드플랜 강화, 먹거리 안전·복지 연계 정책 등을 의정활동에 적극 반영해 지역 농정 발전에 기여한 점이 좋은 평가를 얻었다.

김재천 부의장은 "앞으로도 지역 농업·농촌을 위한 의정활동을 강화와 기후 위기 대응 농정체계 마련, AI 기반 농업혁신 생태계 구축 등을 추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yohyun2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