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찾은 유희태 완주군수, 내년도 예산 확보 총력전

(완주=뉴스1) 강교현 기자 = 유희태 전북 완주군수가 2026년도 국가 예산 확보를 위해 국회를 찾아 총력전에 나섰다.

25일 완주군에 따르면 유 군수는 이날 국회를 방문해 지역 주요 현안 사업을 설명하고 국회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유 군수는 안호영·윤준병·박희승 의원 등을 잇달아 만나 국가 예산 반영 필요성을 강조했다.

완주군이 건의한 주요 사업은 △완주일반산업단지 완충저류시설 설치 △운산지구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 △국립 나라꽃 무궁화연구소 설립 △전북 혁신도시 종합사회복지관 건립 등이다.

특히 유 군수는 수소연료전지·수소엔진 기반 모빌리티 산업 육성을 위해 '완주 수소 상용모빌리티 특화단지 공모사업'이 최종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유 군수는 "완주의 미래성장동력 확보와 지역 발전을 위해 예산 확보는 필수"라며 "주요 사업이 정부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kyohyun2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