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궁금증 풀어드립니다" 전북교육청, 예비학부모 교육 시작
18일부터 다음달 23일까지 개최…교육과정 및 교육정책 안내
- 임충식 기자
(전주=뉴스1) 임충식 기자 = "자녀 학교생활에 대한 모든 궁금증을 풀어드립니다."
전북교육청이 올해에도 학교 입학 자녀를 둔 학부모들을 위한 특별한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도교육청은 오는 18일부터 '2026학년도 초․중․고 예비 학부모 교육'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앞서 도교육청은 지난 2022년부터 예비학부모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자녀의 새 학년 입학을 앞 둔 학부모들에게 학교 교육과정과 교육정책을 안내해 학교생활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한 취지다.
특히 올해는 고등학교 예비 학부모까지 확대, 고교학점제의 취지와 운영 방안 등을 안내하는 등 자녀 진로와 학업 설계에 대한 도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교육은 교사들이 직접 참여하며, 교육에 활용되는 자료집도 현직 교사들이 직접 참여해 개발한 교재가 사용된다.
교육은 오는 18일 부안(고등)을 시작으로 다음달 23일까지 도내 14개 시·군을 순회하며 진행된다.
지역별 자세한 교육 일정과 장소는 전북도교육청 학부모지원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유정기 교육감 권한대행은 "예비 학부모 교육은 자녀의 첫 학교생활을 부모가 함께 준비하는 의미 있는 출발점이다"며 "학부모가 학교교육을 이해하고 교육의 동반자로 성장하는 데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94chu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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