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승마협회장배 전국선수권대회' 장수국제승마장서 개막
19일까지 11개 종목 160여명 참가
- 강교현 기자
(장수=뉴스1) 강교현 기자 = '대한승마협회장배 전국승마선수권대회'가 12일 개막했다.
19일까지 전북 장수군 천천면 소재 국제승마장에서 열리은 이번 대회는 마장마술과 장애물 등 11개 종목에서 경기가 진행된다.
내년도 국가대표와 상비군, 청소년, 유소년 대표 선발을 위한 배점이 부여되는 공식전이기도 한 이번 대회에는 유소년부에서 일반부까지160여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최훈식 장수군수는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분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길 바란다"며 "참가자와 방문객 모두 안전하게 대회를 즐길 수 있도록 시설관리와 운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8년 '말산업 특구'로 지정된 장수군에서는 해마다 평균 15회 이상의 승마 대회가 열리고 있다. 지난해의 경우 18회의 승마대회를 개최한 바 있다. 특히 장수국제승마장은 국내 최대 규모의 실내마장으로, 계절과 날씨에 구애받지 않고 대회 개최가 가능하다.
kyohyun2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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