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제보 받습니다"…전주시의회, 18일부터 행정사무감사

위법·부당행정·예산낭비 사례 등 26일까지 접수

전주시의회 모습./뉴스1

(전주=뉴스1) 임충식 기자 = "시민여러분들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전주시의회는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오는 18일부터 26일까지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올해 행정사무감사는 14명으로 구성된 특별위원회가 진행한다.

특별위원회는 위원장인 이남숙 의원을 비롯해 장벽익(부위원장), 김동헌, 김성규, 최명권, 김정명, 온혜정, 이국, 송영진, 이보순, 이성국, 김세혁, 김현덕, 최서연 의원으로 구성됐다.

시의회는 내실 있고 깊이 있는 행정감사를 위해 시민제보를 받는다.

제보 대상은 △위법·부당 행정행위 △시정 개선 및 건의 사항 △예산 낭비 사례 등이며, 제보 내용은 의회 검토를 거쳐 감사 대상에 반영하거나 향후 의정활동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제보는 전주시의회 홈페이지나 우편·방문, 상임위원회 전화로 가능하다. 제보자의 신상정보는 비밀을 원칙으로 한다.

제보 기간은 행정사무감사가 끝나는 26일까지다.

이남숙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장은 "시민의 뜻을 의정활동에 적극 반영해 현장의 목소리가 살아 있는 행정감사가 되도록 하겠다"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94chu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