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마이산 북부 농촌테마파크서 '핼러윈 코스튬'
- 김동규 기자

(진안=뉴스1) 김동규 기자 = 전북 진안군은 오는 11월 1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마이산 북부 농촌테마공원 광장에서 '비밀의 마이랜드–피터팬과 떠나는 환상의 모험'을 주제로 핼러윈 코스튬 행사를 개최한다.
올해로 4회를 맞는 이번 축제는 핼러윈을 테마로 공연·체험·먹거리 등 다양한 즐길 거리를 한자리에서 선보이는 가족 친화형 문화행사다.
주요 프로그램은 △핼러윈 코스튬 콘테스트 △마술 광대극 브레이커스 공연 △비보이 서커스 퍼펫 박스 공연 △모두가 함께하는 핼러윈 퍼레이드 등이다.
특히 △요정의 숲(슬라임 공방, 미니 키링 제작소, 페이스페인팅) △해적선(에어바운스·풍선, 해적왕 땅따먹기) △인디언 마을(마크라메 매듭 매직, 인디언 타로 예언소) △잃어버린 아이들 부스(아이들 캠프, 책방) △악어의 바다(보물팔찌 만들기) 등 테마별 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이와 함께 풍성한 경품이 마련된 스탬프 이벤트, 다양한 수공예품 등을 만날 수 있는 플리마켓, 떡볶이·어묵·빠망이빵 등 다양한 먹거리와 디저트 등을 즐길 수 있는 먹거리존도 마련된다.
진안군 관계자는 "비밀의 마이랜드 축제는 마이산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특별한 코스튬 행사다. 전주·대전 등 인근 시군에서도 해마다 더 많은 분이 찾아오고 있다"며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울려 즐기는 진안만의 신선하고 유쾌한 관광 축제인 만큼 비밀의 마이랜드에서 특별한 가을날의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kdg206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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