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 내장산 4도·무주 설천봉 4.1도…전북, 올가을 최저 기온

서울 중구 명동 거리 상점에 겨울 외투가 진열돼 있다. 2025.10.19/뉴스1 ⓒ News1 김민지 기자

(전주=뉴스1) 장수인 기자 = 북쪽에서 남하한 찬 공기로 인해 전북 일부 지역에서 올가을 가장 낮은 기온이 관측됐다.

22일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기준 도내 기온은 정읍 내장산이 4도로 가장 낮았다.

이어 △무주 설천봉 4.1도 △순창 복흥 4.5도 △임실 신덕 5.1도 △익산 5.3도 △김제 진봉·부안 줄포 5.4도 △고창 6도 △완주 구이 6.4도 △군산 산단 7도 △전주 7.2도 △남원 7.4도 △장수 번암 7.6도 △진안 주천 8.3도를 기록했다.

기상청은 이날 오후부터 당분간 평년 기온을 되찾을 것으로 전망했다.

전주기상지청 관계자는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0도 안팎으로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soooin9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