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백운농협, '찾아가는 농촌 왕진버스' 3차 운영 성료

21일 전북 진안군과 백운농협은 '2025년 찾아가는 농촌 왕진버스' 사업 3차 운영을 실시했다.(진안군제공. 재판매 및 DB금지)2025.10.21/뉴스1
21일 전북 진안군과 백운농협은 '2025년 찾아가는 농촌 왕진버스' 사업 3차 운영을 실시했다.(진안군제공. 재판매 및 DB금지)2025.10.21/뉴스1

(진안=뉴스1) 김동규 기자 = 전북 진안군과 백운농협은 21일 백운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 20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찾아가는 농촌 왕진버스' 사업 3차 운영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와 전북도, 진안군, 농협중앙회가 공동 주최하고 각 지역 농협이 주관해 추진됐다.

올해 3월과 6월에는 진안농협과 부귀농협이 주관해 진안읍을 비롯한 8개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1·2차 사업을 진행한 바 있다.

검진 대상은 의료 접근성이 떨어지는 고령 농업인 등 지역 주민이다. 진료과목은 원광대학교 전주한방병원의 한방진료, 아이오바이오 치과전문기업의 구강검사, 더스토리안경원의 시력 측정과 돋보기 지원으로 구성됐다.

진안군 관계자는 "찾아가는 농촌 왕진버스 사업이 앞으로도 꾸준히 이어져 지역사회 건강 지킴이 역할을 해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kdg2066@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