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보]순창고추장 임금님 진상 행렬…장류축제장 관람객들로 북적

(순창=뉴스1) 유승훈 기자 = ‘제20회 순창장류축제’ 마지막 날인 19일 행사장은 남은 주말을 즐기려는 관람객들로 북적였다.

올 장류 축제는 예년에 비해 더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해 '장 담그기 문화'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된 덕분이다.

특히 '축제가 젊어졌다'는 평가를 받았다. 최근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참여형 행사로 변화를 꾀하면서 방문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장에서는 축제 대표 프로그램인 '순창고추장 임금님 진상 행렬'이 진행됐다.

최영일 군수가 이끈 진상 행렬은 옥천고을 취타대의 웅장한 연주를 시작으로 호위무사와 함께 순창고추장, 된장을 실은 우마차가 뒤를 이었다.

이어 일반인, 외국인, 관람객 등 200여 명이 농요단과 함께 순창고추장 임금님 진상행렬을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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