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보] 유네스코 문화유산 등재 뒤 더 주목 받는 '순창장류축제'

18일 전북 순창군 전통고추장민속마을 야외마당에서 순창장류축제 대표 프로그램 '발효나라 1997' 프로그램이 진행된 가운데 참여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민속마을이 조성된 지난 1997년의 의미를 담아 참가자들이 간장·고춧가루·메줏가루를 상징하는 검은색·빨간색·노란색 가래떡으로 글씨를 만드는 퍼포먼스다.(순창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18일 전북 순창군 전통고추장민속마을 야외마당에서 순창장류축제 대표 프로그램 '발효나라 1997' 프로그램이 진행된 가운데 참여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민속마을이 조성된 지난 1997년의 의미를 담아 참가자들이 간장·고춧가루·메줏가루를 상징하는 검은색·빨간색·노란색 가래떡으로 글씨를 만드는 퍼포먼스다.(순창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순창장류축제 대표 프로그램 '발효나라 1997’에 참여한 방문객들이 가래떡으로 '발' 자를 완성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순창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제20회 순창장류축제 프로그램 중 청소년들의 예능 축제로 불리는 '청소년 어울마당' 참여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관내 유치원부터 고등학생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학생들이 무용, 사물놀이, 댄스, 합주 등 다채로운 예능 공연을 선보인다.(순창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순창장류축제 주무대에서 열린 '청소년 어울마당' 합주 모습. 순창지역 유치원~고등학교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는 예능 공연이다.(순창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제20회 순창장류축제가 진행되는 17~19일 매일 진행되는 '장추왕을 찾아라' 보물찾기 프로그램에 참여한 관람객들이 탁구공 크기의 빨간공 보물 '장추왕'을 찾은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순창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이성호 순창부군수가 장류 명인과 함께 메주를 항아리에 넣는 '장 담그기' 퍼포먼스를 선보이고 있다.(순창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순창=뉴스1) 유승훈 기자 = '대한민국 장 문화의 중심지, 발효의 성지' 전북 순창에서 '제20회 장류축제'가 열리고 있다.

개막 이틀째인 18일,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축제장에는 많은 인파가 몰렸다. 올 축제는 예년에 비해 더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해 '장 담그기 문화'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된 덕분이다.

축제는 더욱 젊어지고 있다. 최근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참여형 행사로 변화를 꾀하면서 방문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9125i14@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