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교육발전특구 '선도지역' 승격…추가 예산 5억 확보

전북 순창군청 전경.(순창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전북 순창군청 전경.(순창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순창=뉴스1) 유승훈 기자 = 전북 순창군은 순창교육지원청과 공동 추진해 온 교육발전특구사업이 최근 정부 평가 결과 '관리지역'에서 '선도지역'으로 승격되며 추가 사업비 5억 원을 받게 됐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교육부가 시범 운영 중인 특구 지역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운영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사업 추진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시행됐다.

군은 교육공동체 간 협력과 지역 인재 육성 분야에서 특히 좋은 평가를 받았다. 순창 교육발전특구사업은 지난해 시범지역으로 처음 선정된 이후 올해로 2년째 운영되고 있다.

'K-발효바이오 산업 및 농촌유학 1번지'란 슬로건 아래 다양한 지역 맞춤형 교육사업을 추진 중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발효미생물 산업과 연계한 △취·창업 지원 프로그램 △농촌유학 거점시설 및 특화 프로그램 확대 △AI 기반 어학 교육 △어학 및 진로진학센터 조성 등이 있다. 지역 특성과 자원을 반영한 창의·실용적 교육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선도지역 지정으로 군은 기존 예산 129억 7000만 원에 더해 5억 원을 추가로 확보하게 됐다. 지역 교육 혁신과 공교육 강화에 더욱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

남상길 순창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이번 성과는 교육공동체의 협력과 노력 덕분이다. 앞으로도 미래 교육을 선도하는 공교육 혁신과 지역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최영일 군수는 "선도지역으로 지정된 것은 순창교육지원청과 교육공동체가 함께 만들어낸 값진 결과"라며 "군에서도 앞으로 지역 교육의 질을 높이고 공교육을 더욱 활성화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과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9125i14@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