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작은 목욕탕' 문 활짝…"군민 삶의 질 향상 위해"
- 장수인 기자

(무주=뉴스1) 장수인 기자 = 여름철 한시적으로 운영이 중단됐던 전북 무주군의 작은 목욕탕이 문을 활짝 열었다.
무주군은 무풍면과 설천면, 적상면, 안성면, 부남면의 작은 목욕탕 운영을 재개한다고 16일 밝혔다.
무주지역의 작은 목욕탕은 지역에 대중목욕탕이 없는 면 지역주민들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난 2021년부터 순차적으로 조성됐다.
작은 목욕탕은 7~8월을 제외하고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주 5일 남녀 요일 지정제로 운영하고 있다.
군은 주민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시설 이용을 위해 각 지역 작은 목욕탕들은 휴무 기간에 보일러 이상 유무와 수도 등 시설점검을 마치고 문을 열었다.
이중 적상면 단풍골의 작은 목욕탕은 지난달까지 시설을 보강하고 이달부터 운영을 재개했다.
군은 또 거주지에 작은 목욕탕이 없거나 거리가 멀어 이용이 힘든 지역의 노인들을 위해 올해 2월부터 목욕비 지원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대상은 무주읍 전역과 무풍면 삼거리, 설천면 삼공리, 심고리 지역 노인 2000여명이다.
한 군민은 "우선 가깝고 일반군민은 2000원, 65세 이상은 1500원, 70세 이상 노인이나 장애인 등 우대 군민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어서 도움이 된다"며 "가을걷이가 시작되면 일을 끝내고 와서 피로도 풀고, 주민들끼리 회포도 푸는 사랑방 역할도 한다"고 말했다.
soooin9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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