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사이버 보안 실태 평가 5년 연속 '최우수' 선정
- 유승훈 기자

(정읍=뉴스1) 유승훈 기자 = 전북 정읍시는 도 주관 '2025년 시군 사이버 보안 실태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정읍시의 최우수기관 선정은 5년 연속 기록이다. 갈수록 고도화·다변화하는 사이버 위협 환경 속에서 거둔 성과인 만큼 그 의미가 더욱 크다는 평가다.
이번 평가는 도내 14개 시군을 대상으로 기관의 정보보안 관리 수준과 이행 실적을 종합적으로 진단했다. 체계적인 사이버 보안 업무수행과 시군 보안수준 개선을 위해 관리적 보안, 기술적 보안, 사이버 위기대응 역량 분야 등으로 나눠 실시됐다.
정읍시의 최고 등급 유지는 선제·예방 중심의 균형 잡힌 보안 관리 체계 덕분으로 분석된다.
시는 △정보보호 전담조직 운영과 역할 분담 명확화 △전 직원 대상 맞춤형 보안교육과 상시 자체 점검 △침해사고 대응 모의훈련 정례화 △정보자산 보호용 장비도입·기술적 보안조치 수행 등을 통해 조직·기술·대응 전 영역에서 높은 수준을 유지해 왔다.
이학수 시장은 "5년 연속 최우수라는 성과는 현장에서 기본을 철저히 지키려는 전 직원의 의식변화와 '디지털 신뢰도시' 구현을 위한 투자·개선 노력이 쌓여 이룬 결실"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도 대 시민 서비스를 안전하게 지키고 국가·전북도 정책과 보조를 맞춘 선제적 보안 대응으로 사이버 위협을 확실히 차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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