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드론축구월드컵 성공개최 '이상 무'…막바지 현장점검
- 임충식 기자

(전주=뉴스1) 임충식 기자 = 전주시가 25일 개막하는 '2025 전주드론축구월드컵' 성공개최를 위한 막바지 점검에 나섰다.
대회 공동 조직위원장인 우범기 전주시장과 김정태 전주상공회의소회장은 22일 개막식이 펼쳐질 전주월드컵경기장 주경기장과 대형돔(TFS텐트) 및 드론축구 특설경기장 등을 방문, 준비 상황 등을 꼼꼼하게 살폈다.
또 시상식 야외무대 행사장과 2025 Buy전주 GOGO페스티벌 행사장, 전주함께장터 행사장, 문화예술공연장 등도 찾아 현장 상황을 점검했다.
관람석과 선수단 대기 공간, 출입 통로, 주차장 등 주요 시설도 살피고, 대회 기간 긴급 상황 발생 시 즉각 대응할 수 있는 운영사무국도 방문, 차질 없는 대회 준비를 주문했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전주에서 열리는 첫 드론축구월드컵은 세계인이 함께 즐기는 역사적인 대회가 될 것"이라며 "전주를 찾은 모든 분들이 안심하고 편안하게 대회를 즐길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전주드론축구월드컵은 25일부터 28일까지 드론스포츠복합센터 일원에서 개최된다.
'드론축구, 하늘을 열고 세계를 잇다'라는 슬로건 아래 열리는 대회에는 33개국 16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할 예정이다.
개막식을 3일 앞둔 전주시는 교통대책을 비롯해 행사장 주변 환경정비, 숙박·식품위생업소 관리, 청소 및 음식물 쓰레기 수거 등 다양한 분야에서 만전을 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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