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 "모든 초등생에게 졸업앨범비 지원"

이달 중 미지원 학생에게 인당 8만원 이내 지원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 News1 유경석 기자

(전주=뉴스1) 임충식 기자 = 전북교육청이 초등생 졸업앨범비 지원사업을 모든 학생으로 확대했다.

도교육청은 현재 졸업앨범비를 지원받지 못한 초등생들에게 이달 말까지 앨범비를 모두 지급할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총 4322명으로 액수는 2억 5390만 원이다.

추가 지급이 완료되면 도내 모든 초등학생이 졸업앨범비를 지원받게 된다.

도교육청은 상반기 저소득층·다자녀가구 등 8449명에게 4억 9945만 원의 졸업앨범비를 지원한 바 있다. 소규모학교 학생 1293명도 학교 자체 예산으로 지원을 받았다.

초등 졸업앨범비는 학생 1인당 8만 원 이내의 학교별 앨범 계약단가 금액으로 학교에 교부되며, 학생에게는 현물로 지급된다.

도교육청은 정부의 선별적 복지 기조에 따라 취약계층에 한정해 지난해부터 졸업앨범비 지원을 시작했다. 하지만 이후 보건복지부와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올해부터 모든 초등학생으로 지원을 확대하기로 했다.

유정기 교육감 권한대행은 "올해는 연도 중 지원 대상이 확대돼 일부는 학교 예산에서 지원하지만 내년부터는 교육청에서 전액 지원할 수 있게 됐다"며 "보편적 복지 실현을 통해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경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94chu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