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 반다비체육센터, 문체부 '우수 장애인체육시설' 선정
- 김재수 기자

(부안=뉴스1) 김재수 기자 = 전북 부안군은 올해로 운영 3년 차를 맞은 반다비체육센터가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한장애인체육회 평가에서 우수 장애인체육시설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장애인들의 체육 참여 확대, 안전하고 편리한 체육 환경 조성을 위해 전국 지자체와 체육시설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시설 접근성, 안전성, 장애인 친화 프로그램 운영, 지역사회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이뤄졌다.
부안 반다비체육센터는 개관 첫해인 2023년부터 부안군 장애인체육회가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다. 매년 시설 보강을 통해 프로그램을 확대하면서 이용률이 높아지고 있다.
군은 앞으로도 장애인 전용 체육시설 확충과 전문 지도자 배치, 생활체육 프로그램 다양화 등을 통해 누구나 스포츠를 통한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우수 장애인체육시설 선정은 이용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덕분"이라며 "누구나 차별 없이 체육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가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체육·복지 모델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js6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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