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수치유 관광도시 중심지로 도약 "…관광 비전 선포

국회서 '물문화 포럼' 개최해 물 문화 확산 전략 논의

11일 전북 진안군이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물, 문화 그리고 지역의 미래'를 주제로 물문화 포럼을 열었다.(진안군제공. 재판매 및 DB금지)2025,9,11/뉴스1

(진안=뉴스1) 김동규 기자 = 전북 진안군은 11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물, 문화 그리고 지역의 미래'를 주제로 물문화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 자리에서는 전춘성 군수가 '수치유 관광 비전'을 선포하고 새로운 관광산업의 도약을 제시했다.

이번 포럼은 물의 문화적 가치와 사회적 역할을 조명하고, 물을 매개로 한 치유·관광산업 발전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케이워터운영관리㈜와 한국물포럼이 주관했으며 진안군과 케이워터운영관리㈜, 안호영 국회의원실이 공동 주최했다.

정부와 지자체, 학계, 관련 기관 전문가 등 250여 명이 참석해 물 문화에 대한 학술 발표와 정책 제안이 있었다.

개회식에는 정세균 전 국회의장, 곽결호 한국물포럼 총재, 안호영 국회의원, 동창옥 진안군의장 등이 참석해 진안군의 '수(水)·치유(治癒) 도시' 선포를 축하했다.

강형식 한국환경연구원 본부장이 '물문화 정책과 확산 전략'. 강현수 한국문화관광연구원 팀장이 '친수관광 사례로 보는 한국의 물문화', 송재민 서울대 교수가 '물문화 거점시설과 확산 전략'을 주제로 발표했다.

이어 수치유 모델 제시 및 정책 확산 전략(박민근 신한대 교수)과 크나이프를 활용한 지역치유산업 발전 방안(조록환 치유산업연구원장)이 제시됐다.

진안군의 수치유 관광 비전 선포식에서는 전춘성 군수가 "청정 자연환경을 기반으로 치유관광 브랜드 이미지를 확립하고, 수치유 법제화 건의를 통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치유도시로 도약하겠다"고 자신했다.

전춘성 군수는 "물은 생명의 근원이자 치유의 자원"이라며 "이번 포럼을 통해 물의 가치와 수치유의 가능성을 널리 알리고, 진안군이 치유관광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dg2066@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