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의회, 사무국 공무원 예산안 편성 등 역량강화 교육

전북 진안군의회가 위원회회의실에서 소속 공무원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의회제공.
전북 진안군의회가 위원회회의실에서 소속 공무원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의회제공.

(진안=뉴스1) 김동규 기자 = 전북 진안군의회가 소속 공무원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군의회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지방의회의 전문성이 한층 더 요구되는 시대적 변화에 맞춰 의회 사무국 직원의 직무 역량을 높이고 의정활동을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교육은 △예산안 편성 △ 주요 심사 방안 등 내용을 다뤘으며, 특히 이론 중심이 아닌 실무 사례 분석과 질의응답 방식으로 진행돼 공무원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문제 해결 능력을 향상하는 데 중점을 뒀다고 군의회가 전했다.

동창옥 군의회 의장은 "지방의회의 전문성과 자율성이 점점 더 강조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맞춤형 교육을 통해 입법 행정의 전문성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kdg2066@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