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2' 제29회 무주반딧불 축제, 민·관 합동 현장 안전 점검 실시
행안부·전북도·무주군·경찰·소방 등 합동
- 장수인 기자
(무주=뉴스1) 장수인 기자 = 전북 무주군이 이틀 앞으로 다가온 '제29회 무주반딧불축제'의 안전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무주군은 4일 '제29회 무주반딧불축제'가 개최될 무주예체문화관등에 대해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점검에는 행정안전부와 전북도, 관할 경찰서·소방서 관계자, 안전 전문가 등 25명이 투입돼 안전관리 실태와 전기·가스, 교통·치안 등 분야별 대응 계획을 점검했다.
주요 점검 내용은 △관람객이 집중되는 시·공간 안전 확보 △화재·사고 예방 조치 상황 등이다.
또 점검단은 축제 안전관리계획의 현장 적용 여부와 인파 관리 대책, 행사 중에 발생할 수 있는 돌발 상황 등에 대해서도 살폈다.
황인홍 군수도 전날 박찬주 무주반딧불축제 위원장을 비롯한 반딧불축제 지원단 등 관계자들과 현장을 찾아 최종 점검 시간을 가졌다.
황 군수는 "안전사고 없는 3무(無) 축제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사전 안전 점검을 통해 나온 결과들은 빠짐없이 확인·조치해 믿고 오는 자연특별시 무주, 안심하고 즐기는 무주반딧불축제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soooin9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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