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의회 제318회 임시회 개최…추경 251억 증액
- 신준수 기자

(고창=뉴스1) 신준수 기자 = 전북 고창군의회가 제318회 임시회를 개최했다.
군의회는 2일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하기 위해 원포인트 회기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군민들의 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중점을 두고 2차 추경안을 심사했다. 그 결과 1차 추경예산 대비 251억 원이 증액된 8973억 원으로 최종 처리했다.
상임위원회 의안심사에서는 이번 2차 추경 관련 조례인 산업건설위원회 소관의 '고창군 재난기본소득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심사가 본회의에서 처리됐다.
또 이번 임시회에서는 새로운 의원연구단체인 '원전정책연구회', '기후위기대응농업정책연구회'가 등록되고 활동계획이 승인됐다.
조민규 군창군의회 의장은 "이번 임시회는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 지역 경제 활성화와 민생 안정을 위한 회기"라며 "예산이 단발성 지원에 그치지 않고 군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추석 전 신속히 집행해 군민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sonmyj030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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