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고창·부안·임실 '천둥·번개' 동반한 시간당 30㎜ 강한 비

호우특보가 발효된 13일 서울 종로구 국립고궁박물관 인근에서 외국인 관광객들이 우산을 쓴 채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2025.8.13<자료사진>/뉴스1 ⓒ News1 박지혜 기자
호우특보가 발효된 13일 서울 종로구 국립고궁박물관 인근에서 외국인 관광객들이 우산을 쓴 채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2025.8.13<자료사진>/뉴스1 ⓒ News1 박지혜 기자

(전북=뉴스1) 김동규 기자 = 전북은 31일 오후 1시 30분 현재 고창과 부안, 임실에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 안팎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고 있다. 이 비구름대는 북동쪽으로 이동하고 있다.

주요 지점의 일강수량은 임실 25.1㎜, 심원(고창) 19.5㎜, 순창군 13.5㎜, 진안 5.5㎜, 내장산(정읍) 3.0㎜, 줄포(부안) 1.5㎜, 번암(장수) 0.5㎜, 뱀사골(남원) 0.5㎜ 등이다.

전주기상지청은 "짧은 시간에 강한 비가 내리면서 계곡이나 하천의 물이 갑자기 불어날 수 있으니, 접근과 야영을 자제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kdg2066@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