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시장 공략'…식품진흥원, 내달 3일부터 수출비즈니스 데이 개최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은 오는 9월 3일부터 5일까지 '2025 국가식품클러스터 & 전북특별자치도 연계 수출비즈니스 데이' 행사를 연다고 27일 밝혔다.(식품진흥원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2025.8.27/뉴스1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은 오는 9월 3일부터 5일까지 '2025 국가식품클러스터 & 전북특별자치도 연계 수출비즈니스 데이' 행사를 연다고 27일 밝혔다.(식품진흥원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2025.8.27/뉴스1

(익산=뉴스1) 강교현 기자 = 전북지역 유망 식품기업들이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선다.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은 오는 9월 3일부터 5일까지 '2025 국가식품클러스터 & 전북특별자치도 연계 수출비즈니스 데이'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의 '통합 마케팅 활성화 지원사업'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행사는 식품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해외 바이어 초청 1대 1 수출상담회 △수출용 앱북 제작 △유망식품 시식회 △생산시설 투어 등이다.

행사에는 식품진흥원이 발굴한 유망 식품기업 44곳, 전북도가 추천한 40개 업체가 참가한다. 미국과 캐나다, 네덜란드 등 11개국에서 초청된 해외 바이어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김덕호 식품진흥원 이사장은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해외 바이어 초청 상담회와 국제 박람회 참가를 확대하는 등 국내 식품 기업의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yohyun2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