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전주점, 패션 층 새 단장…"최신 트렌드 반영"

1~3층 전면 재단장 오픈

전주점은 패션층 전면 재단장을 마치고 오는 26일 새롭게 문을 연다고 25일 밝혔다.(전주점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2025.8.25/뉴스1

(전주=뉴스1) 강교현 기자 = 롯데백화점 전주점이 패션 층 재단장을 마쳤다.

롯데백화점 전주점은 패션 층 전면 재단장을 마치고 26일 새롭게 문을 연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재단장은 최신 트렌드·고객 니즈를 반영하고 브랜드 재편성과 공간 혁신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1층은 뷰티 전문관으로 꾸며졌다. 이솝, 딥티크, 크리드 등 프리미엄 브랜드가 새롭게 입점했다. 주얼리 브랜드인 골든듀, 제이에스티나, 스톤헨지도 매장을 확대했고, 쇼핑과 휴식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시그니처 카페도 마련됐다.

2층에는 수입 브랜드를 대폭 확대하고 마뗑킴, 보카바카, 아뜰리에 나인 등 경쟁력 있는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를 보강했다. 3층에는 기존 1층 구두·핸드백 매장을 이전해 쇼핑 동선을 최적화했다.

재단장 오픈을 기념하는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됐다. 란제리 브랜드에서는 최대 70% 할인 행사가, 탠디에서는 초특가 균일가전이 진행될 예정이다.

강정구 점장은 "패션 층 재단장은 전북 대표 백화점으로서 한 단계 더 도약하기 위한 전략적 변화"라며 "고객들에게 품격 있는 쇼핑 환경과 차별화된 브랜드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kyohyun2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