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조효익 진안군청 테니스선수단 초대 감독 임용
- 김동규 기자

(진안=뉴스1) 김동규 기자 = 전북 진안군청 테니스선수단 초대 감독은 조효익 전북테니스협회 감독(54)이 맡게 됐다.
진안군은 내년 1월 창단 예정인 군청 테니스선수단 감독을 공개 채용하고 임용장을 수여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7월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조효익 감독은 전주 상산고와 건국대를 졸업하고 대한항공에서 선수 생활을 했다. 이어 강원 양구중 코치부터 전북도 테니스협회 감독까지 10년 동안 지도자의 길을 걸었다.
특히 지난 2021년부터는 전북체육고등학교와 전북도 테니스협회의 지도자를 맡아 테니스 저변확대와 실력향상을 위해 힘써왔다.
조효익 감독은 "진안군과 전북도의 테니스 위상을 널리 알리고 더욱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전춘성 군수는 "진안군의 새로운 가족이 된 조효익 감독을 환영한다"며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하는 테니스선수단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kdg206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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