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전역 폭염특보…섬 지역 중심으로 열대야 나타나

어청도 27.3도, 선유도 25.9도, 말도 25.5도, 새만금 25.3도

무더운 날씨를 보인 16일 전북 군산시 선유도해수욕장을 찾은 피서객들이 물놀이를 하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2025.8.16/뉴스1 ⓒ News1 유경석 기자

(전주=뉴스1) 유승훈 기자 = 전북 전역에 폭염특보가 지속되고 있지만 열대야는 잠시 주춤한 모양새다.

17일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현재 전북 고창·김제·완주·임실·순창·익산·정읍·전주·남원엔 폭염경보가, 부안·군산·진안·무주·장수엔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지난 밤사이 열대야는 군산과 부안 일대 섬 지역을 중심으로 나타났다. 주요 지점 최저기온은 어청도 27.3도, 선유도 25.9도, 말도 25.5도, 새만금 25.3도 등을 기록했다.

열대야는 밤사이(오후 6시~다음 날 오전 9시) 기온이 25도 이상 유지되는 현상을 말한다.

기상청은 당분간 최고 체감온도가 35도 내외로 올라 매우 무더운 날씨가 다시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전주기상지청 관계자는 "전북 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돼 있는 만큼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도 크다"며 "건강관리에 유의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9125i14@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