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 공사현장 작업대서 7m 추락한 60대 근로자 병원이송

완주 추락사고 현장.(전북소방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완주 추락사고 현장.(전북소방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완주=뉴스1) 신준수 기자 = 전북 완주의 한 공사현장에서 60대 근로자가 7m 높이 작업대에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6일 전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지난 5일 오전 11시 8분께 완주군 이서면의 한 건물 신축 공사현장에서 근로자 A 씨(60대)가 7m 높이에서 추락했다.

이 사고로 A 씨가 다리 등을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당시 A 씨는 건물 빗물받이 설치 작업을 위해 작업대에 올라갔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 씨가 안전 장비를 소홀히 착용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sonmyj030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