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8월 한 달간 '민생 규제 집중 발굴'…"군민 누구나 참여"

무주군청 전경 .(무주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News1
무주군청 전경 .(무주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News1

(전북=뉴스1) 장수인 기자 = 전북 무주군은 8월 1일부터 한 달간 '2025 민생 규제 집중 발굴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민생 규제 발굴은 군민의 사회·경제 활동에 제약이 되는 불합리한 규제와 제도, 절차 등을 발굴·개선해 불편을 해소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도모하는 취지에서 추진됐다.

군은 △민생경제 △일자리 △미래산업 △인구·돌봄 △일상생활 등 5개 분야의 법령, 조례, 규칙, 행정절차 등 각종 규제에 초점을 맞출 계획이다.

단순 민원이나 예산, 세제지원, 요금 감면 등 규제 사항이 아닌 내용은 발굴 대상에 제외한다.

규제 개선 아이디어 제안은 무주군 누리집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무주군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오해동 무주군청 기획조정실장은 "접수된 제안은 관련 부서의 검토를 거쳐 자치법규를 개선하거나 중앙부처에 건의하는 등의 절차로 이어지도록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soooin92@news1.kr